부고 문자 어떻게 써야 할까 — 상황별 예시 모음 2026

갑작스러운 순간, 문자 한 통이 막막할 때

장례 준비가 처음인 분들이 가장 먼저 막히는 곳 중 하나가 부고 문자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어떤 말을 어떤 순서로 넣어야 하는지 바로 떠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글에서는 상황별로 바로 쓸 수 있는 예시와, 꼭 챙겨야 할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부고 문자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7가지

어떤 형식이든 아래 7가지는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항목 예시
고인 성함 및 별세 일시 고(故) 홍길동님 / 4월 22일 새벽 3시
상주 이름 (관계 포함) 홍길동 (장남) · 홍길순 (장녀)
빈소 위치 (장례식장 이름 + 호실) ○○병원 장례식장 3호실
입관 일시 4월 23일(목) 오후 2시
발인 일시 4월 24일(금) 오전 8시
장지 ○○ 추모공원
연락처 010-0000-0000 (또는 장례식장 연락처)

최근에는 비대면 조문이 늘면서 조의금 계좌번호를 함께 넣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가족끼리 미리 의논해서 넣을지 결정하면 됩니다.


상황별 부고 문자 예시

① 일반 지인용 (기본형)

삼가 알려드립니다.
고(故) ○○○님께서 ○월 ○일 별세하셨습니다.

▪ 빈소: ○○장례식장 ○호실
▪ 발인: ○월 ○일(○) 오전 ○시
▪ 장지: ○○공원묘지

상주: ○○○(장남) / ○○○(장녀)
연락처: 010-0000-0000

② 직장 동료에게 보낼 때

안녕하십니까. ○○부 ○○○입니다.
저의 부친께서 ○월 ○일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 발인: ○월 ○일(○) 오전 ○시
▪ 주소: ○○시 ○○구 ○○로 ○○
▪ 조문 가능 시간: 24시간

연락처: 010-0000-0000
삼가 연락드립니다.

직장 문자는 격식을 갖추되 장소와 조문 가능 시간을 명확하게 넣어두면 일정 조율이 쉽습니다.

③ 가까운 친구에게 보낼 때

○○아,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서 미안해.
아버지께서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어.

빈소는 ○○병원 장례식장 ○호실이고
발인은 ○월 ○일 오전 ○시야.

연락처: 010-0000-0000

가까운 사이라도 빈소와 발인 정보는 명확히 적어야 상대방이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장례 절차가 처음이라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마을장의사에 먼저 연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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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단체 공지용 (동창회·모임)

[부고 안내]
○○기 동문 ○○○님의 부친께서 별세하셨습니다.

▪ 빈소: ○○장례식장 ○호실
▪ 발인: ○월 ○일(○) 오전 ○시
▪ 조문 가능 시간: 24시간

상주 연락처: 010-0000-0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단체 메시지는 간결하게 쓰되 핵심 정보가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이모티콘이나 줄임말은 넣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예절입니다.


종교별 표현 차이

고인이나 상주 가족의 종교에 따라 쓰는 표현이 다릅니다. 잘못된 표현을 쓰면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독교(개신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불교식 표현으로, 기독교 장례에는 맞지 않습니다.

고(故) ○○○님께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습니다.

▪ 빈소: ○○장례식장 ○호실
▪ 발인: ○월 ○일(○) 오전 ○시

상주: ○○○ / 연락처: 010-0000-0000

천주교

천주교에서는 ‘선종(善終)’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고(故) ○○○님께서 선종하셨음을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소: ○○장례식장 ○호실
▪ 발인: ○월 ○일(○) 오전 ○시

상주: ○○○ / 연락처: 010-0000-0000

불교

고(故) ○○○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극락왕생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 빈소: ○○장례식장 ○호실
▪ 발인: ○월 ○일(○) 오전 ○시

상주: ○○○ / 연락처: 010-0000-0000

종교적인 표현을 안 하는 경우

특정 종교의 색채를 띠지 않으려면 ‘소천’이나 ‘선종’ 같은 단어 대신 ‘임종(臨終)’이나 ‘별세(別世)’라는 보편적인 단어를 추천합니다. 부고뿐만 아니라 위로의 말을 전할 때도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와 같이 종교 중립적인 표현을 쓰는 것이 무난합니다.



부고는 언제, 어떻게 알리는 것이 좋을까요?

1. 모바일 부고장 앱 vs 문자메시지

부고를 보낼 수 있는 앱(모바일 부고장)도 많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대부분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서 모바일 부고장을 만들어 보내주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문자는 한 번 발송하면 내용을 수정할 수 없지만, 모바일 부고 앱은 링크 형태로 전송되기 때문에 오타나 변경사항(발인 시간 변경 등)이 생겼을 때 수정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 부고장을 사칭한 스팸이나 해킹(스미싱) 범죄가 빈번합니다. 만약 모르는 번호이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링크를 누르기 전에 부고를 보낸 사람에게 전화나 문자로 먼저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상주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이나 링크 확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배려하여, 중요한 분들께는 링크 없는 ‘일반 문자 메시지’를 보내드리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2. 부고를 알리는 타이밍

임종 직후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부고를 돌리기보다는 조금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장례식장 안치실이나 빈소 사정에 따라 입실을 늦게 하거나 다음 날 빈소를 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빈소가 완전히 차려지고, 입관 및 발인 일정이 확정된 후 부고를 보내는 것이 조문객의 혼란을 막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자주 빠뜨리는 항목 체크리스트

  • 빈소 호실 번호 (층수 포함)
  • 발인 날짜와 요일, 시간
  • 장례식장 주소 또는 약도 링크 (카카오맵 등)
  • 대중교통 이용 방법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출구, 주요 버스 노선 등)
  • 주차 가능 여부 (안내데스크 무료 주차권 적용 방식 등)
  • 조문 가능 시간 (24시간 여부)
  • 상주 직접 연락처

장례식장 주소는 카카오맵 또는 네이버지도 공유 링크를 덧붙이면 찾아오는 분들이 훨씬 편합니다.


단체 발송 시 주의사항

가족, 형제, 절친한 친구에게는 단체 메시지 이전에 개별 연락을 먼저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단체 문자로만 부고를 받으면 소홀하게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이나 연락처가 저장된 분들에게는 일반 문자도 함께 보내는 것이 누락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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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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